상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부정에 휘둘리는 정신은 위대하지 않다.
상처를 준 상대는 그대보다 강한가, 약한가, 약하다면 그를 용서해 주라. 강하다면 그대 자신을 용서하라.” – 세네카

 

세네카
세네카

 

스토아 철학의 대가라 일컬어지는 세네카의 말이다.

네로 치하에서 고위직에 있으면서 그의 어렸을 적 가정교사이기도 했던 세네카.
그러나 네로에 의해 자살을 명령 받고 철학자 답게 죽어간 그였다.

철학자이면서도 세속의 영욕을 다 경험했던 그가 하는 말이니 귀담아 들을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상처는 대부분 다른 사람에 의해 생긴다.
문제는 상처를 대하는 나의 자세다.
상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 대는 인생이 많다.
그런 인생을 살지는 않는다 해도 어느 인생의 한 시기를 그런 허우적거림으로 허비할 수도 있다.

그에 대해 세네카는 말한다.
상처를 준 사람이 더 큰가 아니면 자신이 더 큰가?

상처를 준 상대가 나보다 약한 자라면 용서해 주라.
그러나 내가 더 약한 자라면 자신을 용서하라고.

결국 중요한 것은 상처를 대하는 나의 자세다.
상처에 휘둘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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