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스터리

이집트 스핑크스 비밀 이야기

세상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2024. 1. 30. 21:47
반응형

이집트 스핑크스 비밀 이야기

스핑크스 많이 들어 보셨죠? 이집트의 보물로 피마리드와 함께 대표적인 이집트의 유산입니다. 스핑크스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나오는데 바로 오이디푸스 이야기입니다.

 

이른바 오이디푸스가 젊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스핑크스라는 괴물이 어느 나라로 가는 길목을 지키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못 풀면 죽이곤 했습니다. 아무도 그 수수께끼를 풀지를 못했기에 스핑크스를 만나면 모두 죽임을 당했었지요.

 

 

스핑크스의 문제를 푸는 오이디푸스
스핑크스의 문제를 푸는 오이디푸스

 

 

 

그러다 오이디푸스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지요. 그러자 스핑크스는 스스로 죽고 맙니다. 인간을 괴롭히는 여러 문제들은 사실 별거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인간에게 닥치는 고난은 모를 땐 두렵고 걱정이 되지만 실상을 알고 나면 두려울 게 없다는 말일 겁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나오는 스핑크스는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집트 스핑크스 비밀 이야기로 가보실까요?

 

 

언제 건축되었을까?

스핑크스는 사람의 얼굴에 짐승의 몸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얼굴을 본뜬 것일까요? 그리고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요?

 

일설에는 이집트 제4대 왕조의 파라오였던 카프라 왕이 스핑크스를 세웠을 것이라고 합니다. 카프라 왕의 조각과 얼굴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나 카프라 왕의 실제 얼굴을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 해석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카프라 왕은 기원전 2520년에서 2494년까지 재위를 했는데 만약 카프라 왕이 스핑크스를 건축했다면 스핑크스의 건축연대가 그때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집트 카프라 왕 조각상
카프라 왕 조각상

 

 

하지만 스핑크스의 건축 연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고 기원전 2500년 경이라는 설과 약 1만 년 전에 건축되었다는 설도 있을 정도입니다. 즉 카프라 왕의 조각과 닮은 점이 있다 하여 카프라 왕 때에 건축되었다고 보기엔 힘들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학자는 스핑크스를 연구한 결과 높은 곳에서 봤을 때 스핑크스의 몸통 부분이 침식된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 일부분도 침식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마지막 빙하기 때에 침식을 당했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스핑크스의 건축 연대는 무려 1만 년 전이 되는 것입니다.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고 하는 게 기원전 2333년인데 기원 1만 년 전이라 하면 대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가늠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그때에 인류에게 문명이라는 것이 존재했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환단고기나 단기고사 등의 책에 의하면 1만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야사로 인정될 뿐 아직은 정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학문적으로도 아직은 1만 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계인 건축설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스핑크스 사라진 코는 어디에?

스핑크스 사진을 보면 다른 곳은 비교적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유독 코 부분은 훼손이 심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 풍화를 겪었기 때문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코 부분만 심하게 훼손이 되어 있습니다. 왜 코만 심하게 훼손되었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1. 나폴레옹 훼손설

이 설은 물론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저 전해오는 이야기이죠.

나폴레옹이 이집트에 갔을 때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를 찾기 위해 스핑크스를 폭파시키려 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코 부분이 훼손되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또 하나는 나폴레옹이 아니라 그의 군대가 스핑크스의 코를 조준해서 대포를 쏘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물론 모두 추측일분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이집트 스핑크스

 

 

2. 이슬람교도 훼손설

또 다른 설은 이슬람교도들이 스핑크스의 코를 훼손했다는 설입니다. 이슬람은 아시는 대로 일신교를 믿는 종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스핑크스 같은 고대 유물은 더욱이 미신적이라 하여 파괴를 했다는 것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한 이슬람교도가 우상 숭배를 없앤다고 코를 파괴했다고 합니다. 이상한 건 그 이후 스핑크스 주변의 논과 밭에 심하게 흙먼지가 뒤덮이는 재해가 있었는데 이를 두고 태양신의 분노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집트 스핑크스의 비밀

이집트 스핑크스 비밀은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고대 건축물로서 기록물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죠.

 

고고학으로 밝혀 낸다 한들 유적이 적으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계인 건축설 같은 황당무계한 말도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그 비밀은 영원히 밝혀지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밝혀낼 증거물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로 인해 잠시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면 그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래 글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알렉산더 대왕 무덤 미스터리

 

알렉산더 대왕 무덤 미스터리

알렉산더 대왕은 고대 세계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하나로, 그의 죽음 후 그의 무덤의 위치는 수세기 동안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무덤 미스터리는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

korean-tiger.com

머리 잘린 닭 마이크 미스터리

 

머리 잘린 닭 마이크 미스터리

오늘의 미스터리 : 머리 잘린 닭 마이크 사람이나 동물이나 신체의 일부를 잃는다 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머리가 없다면, 그래서 목까지만 있다면 생명을 유지할

korean-tiger.com

안티키테라 미스터리, 로마 시대에 컴퓨터가?

 

안티키테라 미스터리, 로마 시대에 컴퓨터가?

예수님이 태어나실 즈음의 로마 시대. 우리나라로 치면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와 신라를 세우고 북쪽에서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던 시기 그리고 백제도 건국되던 바로 그 시대였습니다. 그

korean-tiger.com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