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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라는 연설로 미국 흑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던 마틴 루터 킹 목사. 흑인 인권을 위해 뛰었던 그는 1968년 4월 어느 날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범인은 바로 붙잡혔으나 킹 목사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는 아직eh 완전히 풀리지 않았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어떻게 죽었으며 그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는 무엇인지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틴 루터 킹 생애
968년 4월 4일 저녁,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 시에 있는 로렌 여관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괴한이 쏜 총에 흑인 인권 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사망하게 됩니다. 먼저 그의 생을 짧게 간추려 보겠습니다.
- 생애: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1929년 1월 15일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는 킹 신부와 알베르타 윌리엄스 킹 부인이었습니다.
- 학업: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목사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명망 있는 목사로 활동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성직자로서의 길을 걸었습니다. 킹은 몇몇 명문 대학에서 공부한 후 보스턴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그 후 미국의 주요 목회자로 성장했습니다.
- 인권 운동: 킹은 미국 남부에서 흑인 인권을 위한 비폭력 시민 항의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연설은 1963년 워싱턴 D.C. 에서 열린 "I Have a Dream"이라는 연설로, 이는 인종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 시민권법: 킹은 시민권법과 투표권법을 위한 노력의 중심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지도력 아래 1964년 시민권법이 제정되었고, 이는 인종 차별을 금지하고 흑인들의 권리를 보장했습니다.
- 사망: 1968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시위 지도 중에 암살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내외적으로 큰 충격을 일으켰고, 킹의 죽음은 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미스터리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죽음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 죽음에 대한 몇 가지 미스터리와 논란이 있는 요소들입니다:
- 암살자의 정체: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1968년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호텔 발코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처음엔 제임스 얼 레이가 킬러로 신원이 밝혀졌으나, 이후에 그의 가족과 지지자들은 레이가 단독 행동했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레이의 범행에 대한 의혹과 다른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이어졌습니다.
- 다른 가능성: 일부 사람들은 레이가 유일한 암살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정부나 극우주의 그룹과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그의 사망은 계획된 음모의 결과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강력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정부의 개입: 일부 이론은 FBI나 CIA와 같은 정부 기관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암살에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킹의 인권 운동과 미국 사회에 대한 그의 영향력을 우려했고, 이를 막기 위해 암살을 계획했다는 주장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론은 주로 증거 없이 추측에 기반하여 제기되었습니다.
- 수사와 해결: 현재까지도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죽음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BI의 장기적인 조사와 레이의 유죄 판결은 대중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입니다.
어리숙한 암살자?
그의 죽음에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게 암살범의 정체 때문이었습니다.
그를 암살한 제임스 얼 레이는 강도질로 몇 번이나 감옥을 드나들던 범죄자였습니다. 그리고 킹 목사를 암살하기 얼마 전에는 감옥에서 탈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는 이런 정도의 대범하거나 기술이 좋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모자란 범죄자였습니다.
그는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차를 타고 도망가다 차 밖으로 튕겨 나간 적이 있고, 물건을 훔치고 증거를 남기기도 했으며, 감옥에서 두 차례나 탈옥을 시도하다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킹 목사를 암살하기 일 년 전인 1967년에 갑자기 탈옥에 성공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킹 목사를 암살하고 나서 재판에서 99년형을 받게 되는데 처음엔 순순히 자신의 범행이라고 하던 그가 재판이 끝나고 얼마 후에 자기는 억울하다며 사건의 재조사를 간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얼 레이가 진범이 아니라는 의혹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누가 진범이라고 생각했을까요?
FBI 개입설?
위에 말한 대로 CIA나 FBI가 킹목사의 죽음에 관여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들이 강력히 제기되었습니다. 물론 그런 주장은 의혹으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증거를 찾을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평소 연방조사국은 킹 목사를 몰래 감시해 오고 있었고 심지어 1964년에는 '미스 킹 살해 계획'이라는 이름의 킹목사 암살 계획을 실제로 세우기도 했었습니다. 이러니 의혹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3의 인물
그러다 2001년 이상한 증언이 나오게 됩니다.
플로리다에서 사는 어느 목사가 신문에 자기 아버지가 킹 목사 암살의 주범이라고 밝힌 겁니다. 그의 아버지는 10여 년 전에 이미 사망했지만 평소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죽여야 한다는 말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3인조 강동의 두목으로서 킹 목사가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여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목사의 아버지가 이미 세상을 떠났기에 이것도 추측일 뿐 결정적 증거는 없었습니다. 결국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미스터리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