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쿼바디스에 나온 장면으로 유명한 로마 대화재. 한 도시가 통째로 화염에 휩싸인 커다란 재난이었는데 역사는 이를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네로의 소행이라 하고 있다. 네로는 정말 로마 화재를 일으켰을까? 로마 대 화재 기원전 1세기 로마는 매우 번영한 국가였고 한때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 무역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이 도시는 한 차례의 불길로 말미암아 폐허가 되어 버렸다. 도대체 누가 불을 지른 것일까? 일반적으로는 당시 로마 황제였던 네로가 로마 화재의 책임자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학자가 오래전부터 이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여왔다. 네로는 정말 로마 화재의 책임자인가? 서기 64년 7월 18일, 로마 성내의 원형경기장 근처에 무시무시한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날 분 바람 탓에 불길이 빠르게 ..
이집트 스핑크스 비밀 이야기 스핑크스 많이 들어 보셨죠? 이집트의 보물로 피마리드와 함께 대표적인 이집트의 유산입니다. 스핑크스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나오는데 바로 오이디푸스 이야기입니다. 이른바 오이디푸스가 젊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스핑크스라는 괴물이 어느 나라로 가는 길목을 지키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고 못 풀면 죽이곤 했습니다. 아무도 그 수수께끼를 풀지를 못했기에 스핑크스를 만나면 모두 죽임을 당했었지요. 그러다 오이디푸스가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지요. 그러자 스핑크스는 스스로 죽고 맙니다. 인간을 괴롭히는 여러 문제들은 사실 별거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인간에게 닥치는 고난은 모를 땐 두렵고 걱정이 되지만 실상을 알고 나면 두려..
알렉산더 대왕은 고대 세계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하나로, 그의 죽음 후 그의 무덤의 위치는 수세기 동안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무덤 미스터리는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무덤 미스터리의 진실 알렉산더 대왕은 잘 아는 대로 고대 시대에 대 제국을 건설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전장에서 죽고 말지요. 알렉산더는 기원전 323년에 바빌론에서 병으로 사망한 후 역사적 문서에 따르면 그의 장군 중 한 명이 그의 시체를 고대 이집트로 가져와 알렉산드리아에 무덤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무덤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그것이 현재 침수된 “궁전 지구”에 지어졌기 때문에 바다 아래에 묻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
오늘의 미스터리 : 머리 잘린 닭 마이크 사람이나 동물이나 신체의 일부를 잃는다 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머리가 없다면, 그래서 목까지만 있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그런 일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동물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머리가 잘린 채로 무려 18개월 간이나 살았었다고 합니다. 죽은 것도 사고로 죽은 것이지 머리가 없는 탓에 죽은 게 아니라고 하니 놀랍네요. 바로 수탉 마이크 이야기입니다. 마이크의 기구한 이야기 들어보시죠. 머리 잘린 닭 마이크 이야기 때는 1945년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농장. 마이크는 그 농장에서 키우던 수탉이었습니다. 주인집의 보살핌 속에서 다른 닭들과 함께 토실토실 잘 자랐습니다. 그리고 닭들이 다 자라자 주인은 키우던 ..
예수님이 태어나실 즈음의 로마 시대. 우리나라로 치면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와 신라를 세우고 북쪽에서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던 시기 그리고 백제도 건국되던 바로 그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에 컴퓨터가 있었다면 믿을 수가 있을까요? 아직도 완전히 풀리지 않는 고대 컴퓨터 안티키테라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미스터리 : 안티키테라 미스터리 지금으로부터 약 120여 년 전인 1900년의 그리스. 아테네와 크레타 섬의 중간쯤에 위치한 안티키테라 섬에 한 척의 어선이 정박을 하게 됩니다. 고기 잡으러 아프리카를 향해 가다가 폭풍우를 만나 잠시 쉬어가려던 것이었습니다. 선원들은 폭풍이 가라앉자 바닷속으로 다이빙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 선원이 바닷속에 고대 유물이 있다고 선장에게 보..